25남인데요.
예전부터 그래왔는데 긴장을 많이 하는거 같아요.
예를 들면, 길가에서 술 취하거나 정신 나간 사람이 난동부리거나
어떤 사람이 다른 사람을 때리거나 욕하는 걸 봤을때요. (남들 싸울때?)
저한테 피해가 가는 일이 아닌데 제 심장이 뛰고 긴장을 해요.
상황이 굉장히 여러가지가 있는데 남들 앞에서 이야기하거나 할때도 마찬가지에요.
정말 사소한 상황에서도 긴장을 자주해요.
그래서 남들보다 땀도 많이 나는거 같고 사계절 내내 땀을 흘립니다.
그리고 얼굴도 자주 빨개져요.
어떤 사람이 저한테 질문을 하거나, 모든 사람의 눈이 저에게로 쏠리거나
처음 보는 사람하고 이야기를 나눌 때 등이요.
사람 눈도 잘 못마주쳐서 가끔씩 처음 보는 사람들하고 이야기를 나눌 때나
만나고 헤어질 때 쳐다보지 않고 말을 해요.
사람들하고 얘기할 때도 몸을 가만히 두지 못하고
손을 이리저리 움직이거나 (특별한 제스처를 취하는 것도 아님)
시선을 다른 곳을 이리저리 쳐다보거나
몸을 비틀거나 바보처럼 웃기만 하거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