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사람들이 책을 아주 적극적으로 사서 읽는 편은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학생들 참고서나 EBS 교재 이런건 모를까
도서관 이용 인구는 늘어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학교나 학원에서 교재사야하는 학생들은 괴롭겠고 뭐..
사람들의 사고방식이 이제 인터넷에서도 책을 싸게 살 수 없으니까 동네 서점을 이용하자 보다는
책값이 어마무시하게 올랐으니 그냥 책을 사지 말자 or 도서관에 가자 이 정도로 귀결이 날 것 같거든요
동네서점 안 가는 이유중에 하나가 내가 찾는 책이 없으면 어쩌나 싶어서 안 가게 되는건데 도서정가제가 실행이 된다고 해서
동네서점에서 없는 책을 찾을 수 있게 되는 것도 아니고..
대형 온라인 서점의 책들은 할인률으로 승부를 보니 그냥 아예 책은 할인을 시키지 말자라고 하는 그 발상 자체가 저는 좀 무식하다고 생각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