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살 공시생입니다

여자이구요

공부하는데 목이영안좋고해서

한의원을 다니는데


의사분이 침놓다가 스트레스많이받냐묻더군요


그래서 공부하고그래서그런거같다 했더니


슬며시웃으면서생각하더니 몇살이냐고묻더군요


그래서 29이라니


아무말없이 침놓고 나가면서


공부를 너무 오래한다 ㅎ 


딱이렇게 웃으시길래 저도 일단 웃긴했는데


영 기분이 나빠지는데..그냥제가예민한건지


생각할수록 기분이 그래서요..


제가예민한걸까요..


뭔가 힘도빠지고 급격히 기분이다운이되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