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게으르고 식탐 많은 성격이라
다이어트를 용케 한달정도 이끌어온 것도 대단타 생각은 하는데여...
식단이 좀 엄격해요 아침 저녁은 다이어트식이고 점심만 일반식..
그렇다고 맨날 엄격한 건 아니고 가끔 먹고싶은 거 먹으면서 최대한 폭식 안하게 조절해요
아 근데 오늘처럼 집에있는 날은 가만히 있게되니까 먹을거 생각만 나고 미치겠어요
지금도 라면 반 개 끓여먹고 계속 뭐 입에 더 쑤셔넣고 싶고 진짜ㅋㅋㅋ
지금까지 한게 아까워서 폭식은 안되는데 진짜...
별거아닌 고민이지만 진짜 와... 괴롭네여... 하....
답답한 맘 토로할 데가 없어 여기다 주저리 주저리 쓰면 좀 나아질까 해서 이러고 있네요...
숯불구이집 가서 당장 고기 2인분에 된장찌개 밥 한공기 후식으로 달달한 쥬스 먹고 싶은 기분이에요...
어떡할까요? 밖으로 나갈까요? 운동이라도 좀 하고 와야 되나 ㅠ
그러다가 고기집으로 걸어갈 기세.. 하.. ㅁㅊ겟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