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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173005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김밀크★
추천 : 3
조회수 : 191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8/03/28 01:56:57
어떤 아주머니? 사십대 후반쯤? 되어 보이시는 분이
황급히 짧은 횡단보도를 지나시면서
갑자기 하늘을 보시더니
“꽃이 많이 피었네~”
하시는 혼잣말이 제 귀에 들어왔거든여
그래서 저도 꽃나무 올려다 봤어욥
그렇게 낮부터 괜시리 봄봄봄 싫타했었는데
길에서 스친 아주머니는
그 봄이 너무 즐거운 모습이셨거든여~
잠시나마 부러웠어요 그분의 마음이!
출처 |
그러며 나를 반성.
하루하루 즐겁게 열심히 부지런히 고생해보자고 한지 이제 3달쯤 지났는데
어? 세달이나? 꽤 열심히 살았어 나 ㅋㅋㅋㅋㅋㅋㅋ(뭐야 자아가 몇개야 나 ㅋㅋㅋㅋㅋㅋ)
암튼 내일은 봄을 만끽해보즈아ㅏㅏㅏㅏㅏ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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