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게임은 동남아의 가상의 관광지를 배경으로 휴양을 떠난다는 컨셉의 게임입니다. 참고로 제 컴퓨터의 사양은 그다지 좋지가 않아서, 게임 내 스크린샷은 모두 최저옵으로 맞춰서 돌렸습니다. 감안하고 봐주세요.원래 그래픽이 이렇게 나쁜건 아닙니다.
처음 게임을 시작하시면 이런 공항에서 시작합니다. 따로 미션이 주어지는건 아니기에 좀 난감하실 수도 있지만, 이게임은 원래 그런 게임입니다. 걱정 마시고 4번을 눌러서 헬기셔틀을 불러오세요
앞으로 자주 만나게 될 당신의 친구 헬기셔틀입니다. 어디든지 당신이 부르면 찾아봐서 다양한 탈것들을 싼 가격에 제공합니다. 돈은...제가 패치로 바꾼거구요 원래는 알바를 통해 벌어야합니다. 무슨 휴가와서 알바냐... 하시겠지만 알바라는게 워낙 쉽고 보수가 좋기에 사실 크게 단점이 되는 부분은 아닙니다. 이름테면
폐차 알바라던지
건물 철거알바등이 있겠네요.
자 아무튼 출발!
이게임의 가장 큰 장점은 게임 맵의 수려한 자연경관에 있습니다. 그러니까, 휴양게임이잖아요? 멋있는 경치없는 휴가는 휴가도 아니죠. 설원, 초원, 사막, 도심지 모든 것들이 이 게임 안에 들어있습니다.
컴퓨터가 좀 좋으면 그냥 스크린샷만 툭 찍어도 배경화면이 하나 나오는 겁니다. 컴이 좋아서 텍스쳐상향모드를 깔 수 있다면 금상첨화겠죠. 2010년 게임이란걸 감안해도 확실히 좋은수준입니다.
두유 워너 빌더 스노우맨~
일몰때 비행기를 타고 설산 위를 날아가는 맛은 끝내줍니다. 스크린샷은 좀 거지같이 찍혔지만.
하지만 이런 경치구경만으론 게임할맛이 부족하겠죠? 이게임은 다양한 할것을 제공합니다.
(이론상) 최대 10000대까지 참여할 수 있는 레이싱을 즉석에서 벌일수도 있고
누가 더 카서핑을 오래 버틸수 있나도 테스트 할 수 있죠. 오 자동차는 좀 시시한가요?
그렇다면 비행기 서핑은 어떤가요?
아니면 미사일 서핑? 이 게임에 불가능이란 없습니다.
스카이 다이빙은 이게임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언제 어디서든 비행기에서 뛰어내려서 즐길 수 있죠. 훅훅거리는 바람소리가 정말 좋아요. 정말로.
도시에서 다이빙을 할땐 마천루를 조심하세요. 바닥에 근접하면 낙하산을 펴서 안전하게 착지하면 됩니다.
이게임에서 못올라갈곳은 없습니다. 최대 2km까지 뻗어나가는 와이어로 날아가는 비행기도 잡아 탈 수 있습니다. 이 게임에 불가능은 없다니까요.
다리중 하나의 꼭대기로 올라오면 도전과제와 연관되는 챌린지가 하나 생깁니다. 여기서 다이빙을 해서 저 두 도로 사이의 좁은 틈으로 빠지면 성공인데, 생각보다 어려워요. 한번 도전해보세요.
혹시 사막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레이싱을 벌여보고싶다는 로망을 가진적 없으신가요?
이 게임이라면 가능합니다.
거친 초원속을 사륜오토바이로 질주해보세요.
혹시 설산꼭대기에서 스포츠카를 타고 스키를 타는 상상을 해본적이 있으신가요?
한번 상상해보세요. 당신의 헬기셔틀은 그곳이 어디든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니까요.
바닷속에 들어가지 못하는 게임은 샌드박스도 아니죠. 심해에서 중요한 물건들을 찾아보세요.
언제 어디서나 멀티플레이어로 흥미로운 페인트볼 서바이벌을 즐겨보세요. 다만 높은 핑에 주의하세요. 아시아에 열린 서버가 거의 없어서 항상 높은핑으로 북미섭을 들어가야하거든요.
도시속에서 보물찾기도 해볼수 있습니다! 가방 속에 뭐가 들었는지는 모르지만, 찾으면 높은 가격으로 사줍니다.
아무튼..이런 게임입니다. 더 길게 해봤자 의미가 없죠. 직접 해보세요. 멀티플레이까지 됩니다! 같이 하실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