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적을 최대한 안 만들려고 노력하는데.. 

한 모임에서 A랑 B랑 저까지 셋이 알고 지내는 사이인데

A랑 B랑 서로 싸움이 일어나면 참 난감해져요. 

둘중 누가 잘못했는지가 문제가 아니라.. 

전 둘중 누구하고도 척을 지고 싶지 않고 

실질적으로 둘중 누구도 저한테 잘못하지도 않았고 

그냥 둘 사이의 문제잖아요? 

근데 셋이 한 곳에서 얼굴을 계속 봐야 되고.. 

사회생활 하다보니 이런 일이 종종 생기네요..

난감.. 

이런 경우엔 어떻게 하세요..? 

그냥 A랑 B 따로따로 잘 지내요...? 

셋이 계속 얼굴을 봐야하는 사이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