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학 새내기 남자사람 입니다. 제가 동아리에서 알게된 여자애가 있습니다 그녀는 저랑 동갑이구요. 처음엔 서로 부끄러워서 말도 못하고 그랬는데 서로 친하게 지내게 되면서 서로 말도하고 네톤도 하고 카톡도 했습니다. 그리고 만나서 이야기 하다 보니깐 제가 그녀의 매력에 흠뻑 빠져 버린겁니다. 그래서 서서히 그녀가 좋아져서 술자리뒤에도 배웅을 하고 집에 들어갔는지 문자를 하게 되고 시험기간에 도서관에서 자리를 잡아주고(시험기간에는 도서관자리를 잡는게 하늘에 별따기죠 ^^) 근데 문제는 여기서 부터입니다. 제가 사람을 좋아하면 감추질 못한다는것 입니다. 결론적으로 주변에서 제가 그녀를 좋아한게 다 알게 된거죠 물론 결국 그녀도 알게됬죠.제 주위에서 그녀에게 제가 어떤질 장난스럽게 물어봤습니다 그녀는 그냥 친구라고 했지만 전 제가 직접듣지 전까진 확신을 하지않고 또 그친구가 무뚜뚝하고 부끄럼이 많이서 거기서 좋다고 할수도 없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가 딴지역에서 학교를 다니고 그녀는 그지역 사람입니다. 그러다보니 만날 시간이 그리 많지 않았죠. 이제 여름방학이 되고 동아리에서 바닷가로 여름 엠티를 가게 되었죠. 근데 거기 분위기는 저랑 그녀랑 맺어 줄려고 하고있었죠 그런데 동아리형이 그녀에게 몇일전 있었던 종강총회에서 저희를 묶어서 공식커플이라는 것입니다.그때 그 여자애 반응은 당황하면석도 그냥 넘어가는것이였습니다. 오히려 제가 아니라고 했죠... 그런데 엠티 저녁자리에서도 그형께선 여자애에게 진짜로 제가 그녀를 좋아하는것 같다 그러시면서 잘해보라는것이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저번 처럼 넘어갔죠 그리고 밤을새서 술을 마시게되었고 그녀랑 저는 술이 약간 취했습니다. 그래서 새벽에 바닷가 앞길을 걸어가게 되었습니다 그때가 비가 좀많이 와서 큰우산안에 저랑 같이 있었죠 전 그때 형이해주신 남자다운걸 좋아한다는 그녀의 어깨를 감고 땡겨서 어깨동무 비슷하게(??) 끌어안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녀는 아무 반응없이 가만 있었죠 그러곤 얘기를하면서 걷다가 다시 들어오게 됬죠 그러곤 다음 아침이 되는데 서로에게 어색한 기류가 흐르게 된것입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왔습니다. 물론 엠티 마치고 안부 문자를 했는데 답장은 왔습니다. 여기서 질문인데 전 그녀를 좋다는걸 확실히 어필하고 티를 내고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어떠한 티나 표현도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그여자가 절 좋아하는건지 아닌건지 잘모라서 어떡해야 될지 모르겠습니다. 아니면 그냥을 고백을 해버릴까요(계획은 물론 세웠습니다) 아님 더 기다려야 하는가요??(제가 반년뒤에 군대를가서 조급함이 언잖아 있습니다) 아 저랑 그녀는 무뚝뚝해서 표현을 잘못하고 부끄럼을 많이 탑니다. 장난치지마시고 진정한 답변을 얻고 싶습니다......꼭 부탁드립니다 아맞다 전 연애한번 못해본 숙맥이에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