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어딜가나 꼭 듣는소리가 착하다 에여 나쁘게 말하면 걍 상호구인 성격이긴한데.. 모르겠어요 그냥 내 천성이 배려해주려하고 남들한테 피해1도 주기싫어하고 뭐든 거절을 잘 못해요. 부탁받고 후회할때가 너무 많기도하고.. 뭔가 하나를 하면 내가 이거했으니까 나 칭찬해줘 이런게 너무 싫어요 보여주기식같은거.. 뭔가 일이있으면 남들이 보던말던 조용히 처리하고 끝버려요 그래서 어딜가나 맨날 제가 어떤사람인지 파악이 끝나면 호구잡히기 일수인게 참 고민이네요.. 그냥 착한사람이면 착한그대로 놔뒀으면 좋겠어요 머리들 굴리지말고.. 어떨때 보면 나같은사람만 있는곳에서 살고싶기도해요 기쎄서 막말도 잘하고 쓴소리도 잘하는사람이 참 부러워요. 오늘 일을하다 제가 뭔가 실수를 했어요. 다짜고짜 굉장히 다그치는 쓴소리를 들었거든요 실수를 해서 쓴소리 한번 듣는건 당연은 하겠지만. 결과는 왜 실수했는지에 대한 피드백은없었고 꾸중만 듣고 끝났거든요. 저라면 상급자라면 왜 실수했는지 물어보고 더 나은방법을 알려주면서 적절한 피드백을 해줬다면 찬양을 할텐데.. 씁쓸하내요 굉장히 상처도받고.. 이게 다른 사람이 실수했어도 꼭같이 그랬을까 생각도 들면서 괜히 호구잡혀서 더 심한 말 들었던게 아닌지 싶네요. 외모가 굉장히 딸려서 소심하거나 그런건 아니고.. 여자친구도 있고 평범하게생겼어요 그냥 좀 남들이 함부로 못하는 뭔가 그런 사람이고 싶어요. 저희 부모님도 항상어디가면 예.예. 거리기만 하고 쓴소리 한번을 하는거 못봤거든요. 성격도 유전인가 싶기도 하고.. 어디 뭐 얘기 들어줄 사람도없고 오늘 그냥 좀 큰상처를 받아서 고민게에 한번 써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