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쩝쩝대면서 먹는 사람
게시물ID : gomin_173075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삐딱한햄릿
추천 : 2
조회수 : 435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11/06 10:28:24

부하직원이 심하게 쩝쩝 대면서 먹습니다.

정말 노이로제 걸릴거 같아요.


그친구랑 밥 같이 먹으면 정말 채할거 같아서 자취하는데도 불구하고 도시락 싸가지고 혼자 밥먹습니다.


근데 매일 오전 10시 즈음으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사다가 마시고

마시고 남은 얼음을 사무실에서 쩌~업 쩌~업 대면서 빨아먹네요. 매일요~

지금도 앞자리에서 그러고 있습니다.

아침 10시 즈음 자리에서 일어나는 거만 봐도 좀 있음 시작되겠구나, 마음이 심란해 지고 분노가 치밉니다.


물론 여러번 직/간접적으로 지적했습니다.

노골적으로도 간접적으로도 애기해 봤습니다만, 전혀 고칠 의지도 없어 보이네요.


이게 저도 좀 헷갈리는게, 이친구가 쩝쩝 대서 인간이 싫어지는건지........아니면 이친구가 싫어서

쩝쩝대는게 더 거슬리고 싫게 들리는건지 조차 모르겠어요 이제...


원래 좀 띨띨하게 일을 못하는 데다가  사교성도 없고 뒤끝 작렬하는 스타일이이라 개인적으로 업무적으로든 엮이고 싶지 않은 친구이고,

본인은 딱 잡아떼지만, 일베 스러운(박근혜 지지, 여혐) 발언을 서슴 없이 하는 이라 혐오하긴 합니다만

애는 성실한 편이어서 업무적으로는 그런 감정 접고 대하려고 노력하는데


저렇게 바로 옆에서 매일같이 쩝쩝 대면서 앉아 있으면

진짜 지금 당장 바로 달려가서 아구창을 한대 갈겨버리고 싶어요.

정말 직장생활하면서 이런걸로 매일같이 스트레스 심하게 받는다는게 저도 어처구니가 없네요.


어떻게 해결할 방법이 없을까요?



출처 사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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