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거 까지는 아니고 남친놈이 프리렌서라 가끔 저희집에 와서 일하거든요 저도 오늘 팀장님이 어제까지 고생했다고 (야근한건 아닌데 일이 좀 빡샜음) 놀래켜 주려고 둘다 술 좋아해서 오래간만에 낮술 하고싶어 치킨 모래집튀김에 생맥 포장해서 지난번에 구매해놓은 양념치킨소스(간장통 같은데 든 큰거) 있어서 모래집튀김은 직접 양념에 버무려야지 하며 샐러디까지 만들어 준다고 양배추도 구매해 문열었는데 ㅋㅋㅋ 두 년놈이 이불덮고 그년은 이불속에 들어가있고 그놈은 막 당황해서 내얼굴보고 땀만 뻘뻘 흘리고 있고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