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인 어머니가 턱이 두개로 갈라지셨는데 언뜻보면 티가 안나지만 턱을 딱 보면 티가 납니다. 난 남자인데도 이런고민을 하는데 어머니는 정말 대단하십니다
각설하고, 다른 사람들이 나타내는 그 반응이 너무나도 싫습니다.
어느순간 제 턱을 보고는, 어 넌 턱이 두개로 갈라졌네. 라고 직접적으로 말하면
다른사람들이 너도나도 와서 보고는 진짜네, 정말이네 하기도 하구요
그런사람들은 양반이고 어떤 가정교육 씨-foot처럼 받은 사람들은 이걸가지고 엉덩이같다고 하면서 우스개소리로 흘리는데 전 정말 스트레스받고 화가 납니다.
어떤 사람은 저만 보면 제 턱을가지고 놀려대는데, 그 사람 성격이 워낙 뭣같애서 제가 정말 진지하게 그러지 말라고 난 정말 싫다고 말을 했는데도 저만 보면 정말 떠올리기만 해도 화가 날정도로 놀립니다. 정말 수치심느껴지고 사람 콤플렉스로 놀리면 재밌을까, 하는 그 사람 인격에대한 의구심도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