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TV '생방송 오늘아침'이 연출한 사례를 실제처럼 방송한 것으로 것으로 드러나 제작사에 징계 처분이 내려졌다. '생방송 오늘아침'은 지난해 11월27일 방송에서 한 달에 140만 원의 월급으로 생계를 꾸려가는 남편 등 기죽은 남성들의 이야기를 '남자의 눈물' 코너를 통해 소개했다. 그러나 이 중 한 부부가 이날 저녁 KBS 2TV '윤종신의 소문난 저녁'에 출연한 것을 알아본 시청자의 제보로 연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것.
이에 MBC는 해당 외주제작사를 3주간 제작정지 조치했으며, 제작사는 담당 작가를 해고했다. 또한 MBC 홈페이지에서 해당 방송분 다시보기 동영상을 삭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