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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한나라 대선후보 3人 측근 사법처리·검찰조사 받아
게시물ID : sisa_1731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프로그
추천 : 13/9
조회수 : 347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05/11/04 11:24:05
제가 조선일보를 다 퍼오게 될 줄이야..
조선일보, 정말 충성을 다합니다. 아마 차기 정권을 한나라당이 집권한다면 일등공신으로 훈장하나 받을 것같습니다. 
일반 상식이 있는 사람같으면 한나라당의 당권주자 또는 그 주변의 도덕성이 참 심각하구나 하고 느낄텐데
역시 조선일보는 시각이 다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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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대선후보 3人 측근 사법처리·검찰조사 받아  
 
 

[조선일보   2005-11-04 05:28:27] 
 
 
野 “표적수사 아니냐”
[조선일보 김봉기 기자]

손학규 경기도지사의 측근으로 알려진 한현규 경기개발연구원장이 3일 검찰에서 아파트 인·허가문제와 관련해 뇌물을 받은 혐의로 조사를 받았다. 이로써 한나라당의 대선 후보로 거론되는 박근혜 당 대표, 이명박 서울시장, 손 지사 등 3명 모두 주변 인물이 비리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았거나 사법 처리됐다.

이날 검찰에 출두한 한 원장은 손 지사가 건설 분야 정책 전문가로 영입했던 인물로 경기도 정무부지사를 거쳤으며, 지난해 4월 총선 때 한나라당 후보로 수원 영통에 출마하기도 했다. 이명박 서울시장의 경우 청계천 복원사업을 위해 행정부시장으로 영입했던 양윤재 서울대 교수가 지난 5월 청계천 주변 고도 제한 완화와 관련, 뇌물을 받았다는 혐의로 검찰에 의해 구속 기소됐다. 양 부시장은 지난 10월 진행된 1심 재판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았다.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는 ‘디지털 특보’였던 황인태 서울디지털대학 부총장이 지난 6월 이 학교 공금 횡령 혐의로 구속 기속됐다.

상황이 이렇자 한나라당 주변에선 “왜 야당 대선 후보 주변 인사들만 비리로 걸리는 것이냐”는 말이 나오고 있다. 비리 혐의 자체를 부인할 순 없지만 야당 후보 쪽 비리만 자꾸 나오는 게 석연치 않다는 것이다. 한나라당에선 ‘표적 수사 아니냐’는 이야기도 자주 나온다.


(김봉기기자 [블로그 바로가기 knight.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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