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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환자가 들으면 쇼크 오는 말'의 글쓴이입니당
게시물ID : gomin_173152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비일반인
추천 : 11
조회수 : 993회
댓글수 : 23개
등록시간 : 2017/11/12 15:04:00
하하하..베오베까지 갈 줄은 몰랐네요
그 2,3번째 댓글 보고 
내가 예민한거구나.. 이러면서
그 글에 대한 관심을 끊고 있었는데 

많은 분들이 그 댓글 때문에 받은 상처를 
위로해주셨더라고요(정말 감사드립니다)

댓글에 쓰려고 했지만 이미 밀린 것 같아서
새 글을 파서 글을 씁니다

저는 선천적 성격으로 인해 우울증을 앓고 있습니다.
모든 문제의 원인을 자기탓으로 돌리는 성향이 있어서
자기혐오증이 굉장히 심하여 중증 우울장애가 나타났고요
그리고 환경적 문제도 있었습니다.

아버지의 일 문제로 인해 세아이를
혼자서 키운 어머니의 스트레스로 인해
온갖 욕과 폭력으로 자라났습니다.
게다가 둘째이기 때문에 첫째와 셋째에게
휘말리면서 컸습니다. 셋째가 주요원인이고요

'너만 힘든거 아냐' 이 말 한것도 셋째였습니다.
진로 문제로 말다툼을 하던 도중에

'언니는 너무 부정적이야, 왜 긍정적으로 생각할려고
노력안해?" 

"나는 그게 힘들어"

"이해못하겠어. 모든 사람들이 다 힘들어. 
다 미쳐있는데 언니만 왜 힘든척하는거야
언니가 이해가 안돼. 
몸 아픈것도 관심 받을려고 하는거 아냐?"

첫째 : "야, 뭐라고 헛소리하는거야. 너는 방에 들어가서
머리 식히고 있어"

뭐 이렇게 해서 저는 방에 들어가고 
첫째가 셋째한테 이해를 시킬려고 
말을 했지만 도저히 이해가 안된다면서
왜 노력을 안하냐고 하더군요.

사실 셋째가 저번에 저보고 
정신병자라고 한적도 있어서
이해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진 않았지만
직접 들으니 충격받았었습니다..


현재 약물치료 중이지만
상담치료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이겨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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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ZWRnZ
2017-11-12 15:52:10추천 5
우울함이 객관적 척도에 의한 평가가 되는것도아니고 심지어 사람의 성향은 다 다르잖아요.어떠한 것에 대해 경험하는것도 느끼는것도  다 다르건데 셋째라는 분은 말씀처럼 가정하면 모든사람들이 힘든데도 다 참고사나요?너무 힘들어도 참고사는분도있지만 삶을 지속하는것이 더 고통인 사람들은 삶을 포기하기도하잖아요....어째서 힘들어서 힘들다고하는게 힘든척하는것으로 전략할수있는건가요....그 누구도 심지어 가족이라고 해도 작성자님의 고통을 힘든척이라고 자신의 편중한 가치관으로 평가할 자격은 없는거에요.작성자님이 힘들면 힘든거죠.... 힘내시고 꼭 이겨내시길 바라겠습니다!
댓글 0개 ▲
2017-11-12 15:52:15추천 3
힘내요! 이 말밖에 해줄 수 있는 말이 없네요 ㅜㅜ
댓글 0개 ▲
베스트 게시판으로 복사되었습니다!!!
2017-11-13 14:30:34추천 21
제 힘을 나눠드릴게요..

우리 희망을 잃지말기로 해요.
댓글 0개 ▲
2017-11-13 14:31:15추천 0
가해자가 이해주길 바라네요.
댓글 0개 ▲
익명ZWVla
2017-11-13 14:31:16추천 2
우울증은 개인의 노력으로 해결된다면 좋겠지만 생리적인, 호르몬적인 문제도 있기 때문에 노력만으로 해결되기 어려울 수 있어요.
우울증을 마음의 감기라고 많이 비유들 하는데 우리도 감기 걸리면 콧물나오고 기침나오고 열도 오르고 아프니까 병원에서 약을 타먹기도 하잖아요. 물론 약 안먹어도 나아 하면서 자연치유를 기다리는 사람도 있지만요. 그런데 감기가 오래가고 심각해지면 더 큰 병으로 발전하지 않나요?
더 나빠지기 전에, 더 힘들어지기 전에 치료를 시작하시겠다고 마음 먹으긴 것 자체가 엄청나게 대견한 일이에요. 많은 사람들은 그냥 우울하구나 힘들구나 내가 못나서 그렇구나 자책하고 계속 우울감을 안고 가기도 하거든요. 전 글쓴이님 칭찬해드리고 싶어요! 언제나 오늘부터 용기있는 글쓴이님이 늘 행복하시기를 마음 속으로 바랄게요.
댓글 0개 ▲
2017-11-13 14:37:09추천 39
가족이기 때문에 그 사람이 한 말이 진실인것도, 나를 위한 것인것도 아닙니다.
누군가는 약한 심장을 가지고 태어나고 누군가는 약한 장을, 피부를 그리고 누군가는 상처에 약한 마음을 가지고 태어납니다.
글쓴분이 조금이라도 마음의 짐을 덜고 사셨으면 합니다.
댓글 0개 ▲
2017-11-13 14:46:27추천 0
이겨내자~~ ^^
글쓴님 화이팅 입니다.
바삭바삭 소리를 들으며 낙엽길 걷고, 보득보득 소리 들으며 눈길 걷고..
곧 향긋한 꽃내음 가득한 꽃길 걸으실테죠~
댓글 0개 ▲
2017-11-13 14:55:50추천 0
글쓴님 혹시 황상민 박사의 심리 상담소 라는거 모르고 있음 그거 한번 들어보세요 유투브 팟캐스트 든 검색 하셔서 한번은 꼭 들어보세요 성격과 우울증에 관해서 전혀 다른 시각으로 접근하는 정말 괜찮은 상담이에요 듣고 맘에 드시면 직접 개인 상담도 가능하구요 여지껏 알던 성격과 우울증 같은것에 대해서 완전 새로운 시각을 준 프로그램이자 심리 상담이에요
댓글 0개 ▲
2017-11-13 14:57:43추천 11/8
개인적으로 타인의 아픔을 보듬지 못하는 사람이 정말 병든사람이라고 생각해요.
그래도 첫째분까지 제멋대로 이기적이진 않아 다행이네요.
굳이 나아지려도 하지 않아도 되요. 노력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그냥 살다보면 어느날 내가 웃고있더라구요.
그리고 그때를 생각하며 그땐그랬지, 그래서 내가 힘든사람들 마음 알수있게 되어, 공감할수 있게 되어 참 다행이야. 하고있더라구요.
가족이 모두 내맘같을수도 나와같을수도 없어요, 힘들때 언제든 찾아와요!
댓글 0개 ▲
[본인삭제]!!!!!!!!!!
2017-11-13 16:08:30추천 2
댓글 0개 ▲
2017-11-13 16:49:46추천 7/6
동생은 동정심이 없네요 그것도 지능 문제인거 아시죠?^^ 다음에 또 그런말을 들으면 조금 모자란 아이구나 라고 생각하세요 (심한 말이었다면 죄송합니다
상담 잘 받으시고 힘내세요 좋은일 있을거에요!! :-)
댓글 1개 ▲
2017-11-13 16:50:51추천 14
동정심이 아니라 이해심이네요 순간 너무 빡쳐서 단어선택을 잘못했어요 ㅠㅠㅠㅠㅠㅠ 죄송합니다ㅠㅠㅠㅠㅠ
2017-11-13 17:53:56추천 0
우울증이라는 병에 대한 이해가 없으면 아무래도 공감받기가 어려울꺼예요. 우리모두 자기자신도 완벽하게 이해하지 못하잖아요. 남에게 공감해준다는게 노력이 많이 필요한 일이예요. 무엇보다 작성자님이 치료를 열심히 받으시려는 의지가 보여서 희망이 보이네요. 뭐든 내맘대로 안되실테지만 잘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댓글 0개 ▲
익명amJqa
2017-11-13 23:47:24추천 32
셋째입장에서 보면 같은 환경에서 자랐는데 왜 둘째언니만 유독 저럴까라고 생각할 수도 있어요
그러니 너만 힘들어?라는 말이 나오는 거겠죠
근데 왜 긍정적으로 보려고 하지 않아?라는 말을 하는 걸 보니 셋째는 긍정적으로 생각할 멘탈이 있는거에요
그런 사람은 그 멘탈이 없다는 거 자체를 이해할 수없을 거라고 봐요 아직 이해심이 많은 나이가 아닐 수도 있구요
그리고 셋째입장에서보면 본인도  힘든데 옆에서 더 힘들다 힘들다 하니 같이 우울하지고 짜증내는 걸꺼에요
세 자매분 모두 상황은 안타깝지만 누구의 잘잘못을 따지긴 어렵지 않을까요
너무 동생을 원망하거나 자기자신을 탓하시진 않았으면 합니다
부디 잘 이겨내시길 바래요!
댓글 2개 ▲
익명ZmNnZ
2017-11-14 21:13:17추천 2
저도 세자매에 셋째입니다
둘째언니가 우울증이 있습니다
유독 섬세하고 예민해서 감정에 무디고 직설적인 우리엄마는 언니를  많이 상처줬어요
근데 언니도 만만찮게 엄마를  상처입혔구요
물론 저와도 첫째언니와도 항상 부딪혔죠
이제는 자매모두가 성인이지만 아직 본인이 치유하지못한 상처에 사회생활을 하면서 더해진 스트레스가 언니를 더 예민하고 뾰족한 사람으로 만들더군요. 어른이되고 난 뒤언니를 이해하고 포용해주기위해 노력많이 했지요
무조건적인 내편이 되어주고싶어서요
그런데 시간이 더 지나고 돌아오는건 폭언과 자기연민에 기반한 남탓밖에 없더군요
갈수록 자기잘못은 하나도 없고 조금만 마음에 들지않는 말이나 행동을 하면 불같이 화를내고 말도안되는 논리로 너때문에 내가 화내는거야를 끊임없이 반복하고...
결국 자기는 나약하고 힘들고 쉽게 상처받는 존재니까 가족인 너희가 내 모든걸 받아줘야해라는 생각을 하고있더라구요
그당시 당장은 결혼할생각이 없었는데 점점 저를 감정받이로 사용하는 언니가 도저히 견디기 힘들고 더 같이 있다간 내가 미쳐버릴것같아서 서둘러 결혼하고 분가를 했어요
물론 결혼 전후로도 저와 신랑에게 상처 많이 줬어요 신혼여행에서 돌아와 답례음식 갖다주러온 신랑을 남이라며 맘대로 집에 들어오지도 못하게했으니까요 아직도 그때일 생각하면 신랑한테 넘미안한데 정작 이 시기와 관련된 이야기하면 그때는 자기가 심적으로 힘들어서 그랬으니 어쩔수없다고 하더라구요...
작성자님은 본인이 중증우울증인거 인지하고 고치려고 노력이라도 하니 부러울따름입니다
저희 둘째언니는 누가봐도 치료가 필요한데
본인만 인정을 안하고 가족들을 괴롭혀요
자신이 괴롭히는건 생각않고 상처받았으니까 돌려준다는 명목으로요...
물론 아픈가족을 돌보는게 당연하지만 저는 동생의 입장이라 셋째동생의 고충도 있지않았을까하는 이 댓글에 공감하게 되네요
익명aGhjZ
2017-11-15 04:03:21추천 0
1 우울증과 좀 다른 특성이 있어 댓글 답니다.
우울증은 어떤 사건이 있음에 자기탓으로 많이 돌려 자기혐오와 나태함이 많아질 수 있는 성향이 있습니다.
저는 우울증 진료를 받으면서 ‘그건 내 탓이 아니야’ 라는 생각을 할 수 있다는 것은 마음이 더 강해졌다는 이야기를 전문의 선생님께 들었습니다.
베오베 게시판으로 복사되었습니다!!!
[본인삭제]마데온
2017-11-14 11:03:49추천 0
댓글 0개 ▲
2017-11-14 11:48:58추천 0
힘내주신다니 제가 다 기분이 좋네요!
저도 자기혐오가 너무 강한데, 그거 다 스스로를 좀먹기만 하는 짓인거 같아요
근데 꼭 알면서도 그만 두지를 못하네요
이게 다 마음의 병인 것이고, 병은 병인거 아닐까요
치료가 필요하면 응당 받아야 하는.
그리고 님이 힘든건 힘든거에요
그 누구도 그 힘듦을 비교해서 넌 덜 힘든거라는 둥
너만 힘드냐는둥 밀할 수 없는거에요
힘듦을 스스로도 인정하고 도움을 받고 꼭 우울증 완치되었으면 좋겠어요
댓글 0개 ▲
익명a2tkZ
2017-11-14 13:31:42추천 4
제동생은 공황장애가 왔어요.
처음엔 좋다는 책, 강의, 추천해주고 병원 약 잘 챙겨먹으라고 해주고 아거저거 챙겨주었죠.

근데 시간이 갈수록 자기 혼자 세상 다 힘든거고 남들은 자기보단 덜 힘들거라고 생각하는것 같더라구요.

저도 분명 힘든일이 있고 우울한 일이 있는데
그 일에 대해선 별거아닌거 취급하고

그러다보니 저도 그말했네요.
야 너만 힘드냐 남들 다 힘들어

그냥 제 이야기니까 이런식으로도 생각해보세요.
남의 이야기 귀담아 안듣고 나혼자 우울에 빠져있지않았나.
우울증이니 그럴수 있겠지만 상대도 언제까지고 이해하고 챙겨주기엔 힘들거든요 사람인지라..
댓글 0개 ▲
2017-11-14 14:09:41추천 0
작성자님 상황이 어떤지는 잘 모르지만 저는 작성자님처럼 3남매 중 둘째로 태어나서, 부족한 살림에 부족한 부모님의 행동,
그리고 저 자신 특유의 사회적 자폐(실제 자폐인지는 모르나 남들과 오래 대화를 이어가기 힘듭니다. 금방 대화주제가 고갈, 어색해지고..)로 친구나 인맥이라곤 제로입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외모와 신체에 대해 못났다고  자책하게 되고.. 약간 사람많은 곳을 피하게 되는 우울증+대인기피 생긴거 같아요.. 남들과 함께 있으면 저들이 날 뭐라 생각하며 비웃을까? 생각하고..
그래도 제가 어릴때 부터 좋아한 취미인 영화를 감상할때만 큼은 행복합니다.. 요새는 좀 효능이 약하지만..
저도 병원 갈까 한적 있는데 가면 기록나아 취업에 불이익 갈까 안갑니다..
댓글 0개 ▲
2017-11-14 14:25:39추천 1
수없이 자해하고, 자살시도도 하고.... 알콜중독에 수면제의존하며 살다가...
결혼해서 부인의 사랑으로, 딸아이의 사랑으로... 이제 술 없이도 약 없이도 지내고 있습니다.
결국 저는 혼자의 힘으로는 해결 못하고, 저를 잘 이해해주고 사랑해주고 보듬어주는 이들과의 만남으로 치유 되고 있네요.
조각 전공이지만 가끔 천사시리즈를 그렸어요. 그냥 보여드리고 싶었습니다.
http://todayhumor.com/?art_22235
http://blog.daum.net/nadiajun/7276706 (전혀 사용하지 않는 창고형 블로그입니다.)
http://todayhumor.com/?art_23377
댓글 0개 ▲
2017-11-14 14:30:05추천 0
작성자분의 이전글 "우울증환자가 들으면 쇼크 오는 말" 에서 정신병원가야 할 사람이 누구인지 가르쳐주지 않아도 확실히 알게됨
댓글 0개 ▲
익명amprb
2017-11-14 15:29:26추천 8
저는 우울증을 앓는 가족이 있어서 충분히 잘 이해하고 있는데요,
이것은 병이니까 어쩔 수 없는거라는거 알아요. 근데요.
진짜 같이 사는 가족들도 환자분하고 똑같이 우울하고 고통스러운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는 것..환자도 알까요?
물론 잘 이해하지 못하고 함부로 말을 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가족들도 사람인데
진짜 보고있다보면 한번쯤은 폭발해요. 우울증은요 나만 아픈병이 아니구요. 주변..가족, 집 자체를 우울하게 만드는 전염병 같아요.
이제 저도 우울증 같습니다. 이런 우울한 하루하루 진짜 끝내고 싶어요.....
이래서 글쓴분의 가족분은 너만 힘드냐 라는 말을 하셨을 수도 있겠네요.
저는 가족에게는 우울하지 않은것처럼 보일려고 노력을 참 많이 합니다.
그 우울한 분위기가 너무 싫어서요. 그런데 언젠가부터 그런 노력도 하기 싫어요. 만사 다 귀찮고요..
이렇게 살아서 뭐하나 싶고요..이런게 우울증인데 제가 그러고 있어요 이제.
우울증 환자 가족으로 사는게 하도 힘들어서 저는 이렇게 주변 힘들게는 하고싶지 않네요..
댓글 1개 ▲
익명YmVjY
2017-11-14 19:46:19추천 2
안녕하세요, 저도 우울증 환자 가족이 있는 사람입니다..
환자가 의지가 없어서 지금 몇년동안 계속 집에 있는데요.. 알죠.. 너무 힘들죠.. 기 빨리는 느낌.. 내가 힘든데 내가 없으면 가족은 기댈 데가 없으니까 계속 참고 견디고.. ㅠㅠ
그러다 지금 저도 상담 시작했습니다.. 그냥 가만히 있으면 모두 다 우울해지고 자멸할 것 같아서..
지금도 상담받고 돌아가는 길인데 솔직히 가격이 많이 부담스럽지만 그래도 아깝지는 않아요.. 우선 저의 목표는 가족이 상담을 받게 할 의지가 생기게 하는 것! 그리고 그 이상은 없어요.. 선생님이 저 살아야하지 않겠냐고 그러시더라구요ㅠㅠ
그리고 제가 요즘 건강해지는 것 같으니까 식구들도 요즘은 조금씩 잘 되고 싶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 같아요!
가족을 책임지려 하지 마세요.. 우선 본인을 챙기세요.. 그러니까 길이 좀 보이는 것 같아요ㅠㅠ
힘내세요! 응원할께요! 몇달 전 제 모습을 보는 것 같아서 답글 답니다ㅠㅠ
익명amFpa
2017-11-14 20:21:51추천 4
세아이를
혼자서 키운 어머니의 스트레스로 인해
온갖 욕과 폭력으로 자라났습니다
이말에 움찔했어요 지금 제가 세 아이를 독박육아 중이라서요 세삼 글쓴이글 보면서 다시 마음다잡고 아이들에게 좋은 엄마할수 있게 마음을 다스려 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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