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란에서 만나서 남자로 알고있는데
오고가는대화와 성격에서 뭔가 호감?을 느끼게됨..
그러면서 성적정체성에 혼란이 왔지만..
그냥 잘맞아서 그런갑다하고 지냄
그러다 군대가면서 온란인맥이라 연락이 자연스럽게 두절
전역후 1년쯤 지났나 알바하는데 갑자기 그 친구한테 전화가 옮.
동명인한테 전화를 건다는걸 잘못걸어서 전화가 온거였고..
그때 여자라는걸 처음알았음..
그 친구 말고는 남자한테 그런 감정을 느낀적이 없었기 때문에
내가 남자를 좋아했던게 아니구나를 6년정도 만에 알게됨 ㅋㅋㅋ
무튼 그후로 지금도 연락은 하면서 지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