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동안 살아오면서 애인도없었고 주위에 여자도 없었습니다 

그리고 티비에서나 영화 를 보면서 키스를 하면 무슨기분일까 ......상상만 하였습니다..

나에게 저런 기회가 생길지도 의문이었고요......

첨엔 그녀가 나의 상대일거라는 꿈에도 몰랐습니다 ....

저에겐 너무 아름다워서 내같은놈에겐 안어울리는 그녀였는데..

점점 친해지면서 공식적인 연인 아닌 연인으로 발전하면서 드디어 첫키스를 하였습니다

그것도 20분이나 말이죠 -_-  키스를 하면서 정말 많은 생각이 스치더군요....

그동안 솔로로 살아오면서  외로움과....항상 꿈에서나 가능했던 키스... 그리고 

꿈에서 깨면 하루동안 꿈의 여운에 남아서 꿈에 그녀를 잊지 못하는 그런 놈이었죠 그래서

혹시 이거 꿈이 아닐까 하는생각에 허버지를 꼬집어도 보고 .. 지금 키스하는 여인이 

상상이 만들어낸 인물이 아닐까 하는 그런생각조차 하였습니다 .... 

키스하면서 정말    이런저런  많은 생각이 오고갔습니다.....    

눈물이 다 나는거 같더군요 ...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