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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난감한상황에 빠졌습니다..꼭봐주세요
게시물ID : gomin_16976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안양남
추천 : 1
조회수 : 733회
댓글수 : 15개
등록시간 : 2011/06/20 12:51:37
제나이 이제 28살.... 저에겐 고등학교부터 사귄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저보다 한살많은
누나 친구였는데 올해로 9년째사귀고있습니다. 근데 참 사람이란게 아무리 처음에 사랑했어도
9년째 만나기니까 여자친구나 저나 둘다 권태기가 생기더군요
 이건뭐 가족인지 연인인지 구분도안되고...여자친구조차 분위기 좀 잡혀서 키스라도 할라치면
"넌 가족하고 키스하니?"라고 할정도면 말다했겠죠

문제는 여기서부터 시작됬던거같습니다. 사람으로 태어난 이상 도리도알고 해서 안되는 행동
도알지만 그~ 머리는 아는데 마음으로 안되는 상황이란게 있지않습니까?
제가 얼마전 직장을 옮겨서..새로 다니고있는데 첫출근할때부터 인수인계 해주던 여직원분이있었
습니다 매우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아..좋은분이구나 정도로 생각했는데
1주일좀더전에 저에게 이렇게 말하더군요...처음볼때부터 호감있었고 만나보고싶다고
참 근데 그여자분 외모면 외모 몸매면 몸매 목소리 말투하나까지 참 이쁘신분입니다
이런분이 나에게 호감있다는말듣고 첨엔 혹했지만

저 그렇게 나쁜놈아닙니다.말했습니다 "저 9년사귄 여자친구있어요"라고 그리고 나서 마음속에
조금은 후회가들긴했지만 스스로 잘했다고 뿌듯해했습니다.
근데 이정도 말하면 보통 포기하지않습니까?근데 그여자분 참 독하다고해야되나 아님 정말 제가 맘에
들었나 오히려 더 저에게 적극적이 되시더라구요.그중간 쯤에 여자친구는 저에게 소홀했다기보다

그 시간이 오래되서 그런지 좀 루즈한 분위기있지않습니까 그렇게 대하니 저도 조금은 흔들리더군요
출근하면 그여자분 대놓고 저에게 앵기죠 퇴근하고 여친만나면 맹맹한분위기에있다가 헤어지죠
대놓고 너만나면 이제 아무런 감정도 안느껴진다고 말하는 여자친구....

솔직히 얼굴이나 능력 성격을보면 지금 저좋다는 여자분이 여자친구보다 훨씬 낮긴합니다.
이쯤에서 여러분이시라면 누구를 선택하시겠습니까?저 지금 완전 어떻게해야될지 모르겠네요
나쁜놈이라고하셔두 할말은 없지만..남자란게 그렇지않습니까 조언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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