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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7322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힘드네요
추천 : 0
조회수 : 878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1/06/28 02:03:24
사랑해서 보낸다는 말 다 거짓말 이라고 핑계라고
저도 그렇게 생각했었지만
정말
사랑해서 보냅니다
그 사람도 저도
서로 사랑하지만
사랑할수록 사랑이 깊어질수록 왜 더 아픈건지
잦은 다툼에 가슴이 저리고 아파와서
또 다른 현실적인 문제들도 있지만요 ..
그래서 보내줬어요
놓아줬어요
서로 많이 얘기했어요
처음 제대로 된 이별을 했어요
그애도 고맙데요
자기 그렇게 사랑해주고 아껴준 사람 없을거라고
미안하다고 하지말래요
그렇게
우리는 특별하다고 믿었던
사랑도
끝이 났어요
가슴이 너무 먹먹하고 답답해서
어디에라도 하소연 하고싶어요 ..
다 끝인걸 알지만
당장 내일 아니 지금 저는 뭘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담배만 태우네요
시간이 약이라는말 다 아는데
바쁘게 살고 내 할일 하다보면
어느새 또 시간이 지나고
희미해질 거라는거
다 아는데
지금 당장 가슴이 아픈건
어떻게 해야할까요
지금이라도 다시 돌리고싶어요 되돌리고 싶어요
그러면 안된다는거
너무 잘 알지만요
저는 바보인가봐요
정말 병신
후회는 없지만
정말 ..
뭘까요 이건
정말
그애도
너무 아프겠죠
너무 착해서 바보같아서
맨날 마음고생하고 자기것도 못챙기는 바본데
제가 없으면 어떡해요
지금도 혼자서 혼자서 슬퍼하고있을텐데
다 괜찮은걸까요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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