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과 신입생입니다. 고 3때 윤리가 좋아 철학에 관심을 가지게 됬고 그 이유로 철학과에 진학하게 됬는데 1학기를 다녀보니 많은 생각이 드는군요. 내가 가는 이 길이 정말 맞는가 하는 고민이 듭니다. 철학입문서를 보며 흥미가 있었는데 막상 전공을 해보니.. 다른 세계에 온 것 같더군요 흰건 종이고 검은건 글씨.. 읽어도 읽어도 이해가 안됩니다.. 그래도 어떻게든 따라가겠지 하는 자신은 있었는데 철학이란 벽은 아직 너무나도 높아보이더군요.. 어떻게 해야만 철학 과 조금더 가까워 질 수 있을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