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좋을 것 같아요... 저 천연립밥은 너무 비싸서 약국에서 파는 유아용 립밤 사서 바르는데요. 솔직히 저자극이라고는 하지만 별로 믿음은 안가고 그래도 입술은 트고 그래서 발라주고 있어요. 천연립밤 이라고 수제라고 하고 선물 받으면 정말 너무너무너무넘 감사할 것 같아요.
품목은 정말 좋지만, 답례품이라서 좀 부담스러울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이 되네요. 제 아기 원에서는 생일자 아기가 같은 반이면 천원 이천원 이하 선물 준비해 보내달라고 하거든요. 불빛나오는 귀이개 같은거 선물로 보냈는데 천연재료로 만든 립밤이 돌아오면 아이고 나는 어쩌지 싶을 것 같아요.^^;; 제품자체는 좋은데, 답례품을 보내는 분위기인지 아닌지, 담임선생님과 상의해보시는게 어떨까요? 저도 미혼시절엔 천연 수제 립밤만 써서 얼마나 좋은지는 너무 잘 아는데, 답례품이라는게 걱정스럽기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