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시만 끄적여보던 사람이라
노벨식의 글은 처음 써보려고
시놉시스를 짜고 프롤로그까지 구상해뒀는데
걱정이
아무래도 전에 하던 글과는 다르다보니까
글의 호흡도 다르고 문장 구성도 달라질테니
아무래도 일본 서적에서 문장에 영향이 갈거 같습니다.
그러니까... 번역체가 나올까봐 좀 걱정스러워요.
마사토끼도 자기가 번역체를 쓰는걸 잘 감지 못해서 고생한다는데
괜히 글쓴다고 나댔다가 문장이 왜 이따구냐고 욕먹을거 같아서 걱정이 앞서네요.
문장 공부같은거 해둘 껄 ㅜ...
책게 가서도 물어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