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물한 살 남자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카페같은 경우는 어떻게 하는지 감이 안 잡혀요 중학생 때 카페에서도 남자애들이 바보 만들어서 여자애들 있는데서 창피주고.. 그리고 제가 카페를 한 번도 못 가봤다는 걸 흠으로 보는 사람도 있어서 속상했어요 길거리에 있는 카페를 몇 번이나,몇 군데나 지나쳤는지 모릅니다 답답해서 스스로 인터넷에서 찾아봐도 모르는 게 있을 수 밖에 없었고 결국 글을 올려 도움을 청할게요..
메뉴를 고르고 주문을 하면 직원 분이 번호표같은 걸 주시나요? 그.. 테이크 아웃(?)이요 그게 페트병같은 데에다가 주는 게 테이크아웃이고 머그컵 안에다가 주시는 게 테이크인 건가요? 아니면 그냥 안에서 먹을 때도 페트병에다가 담아 주시나요? 머그컵은 특별고객만 담아 주시는 건지..; 만약에 테이크아웃 테이크인 안 물어보시면 그냥 아무데나 앉아도 돼요? 커피메뉴도 몇 개 외워놨는데 브랜드마다 커피종류가 다른가요? 그러면 곤란한데 커피는 아이스나 핫을 꼭 말해야 되나요? 지금이 겨울이니까 핫 아메리카노 하나 주세요???? 이게 맞나요.아이스는 겨울에 안 팔겠지요?? 그리고 커피 안 시키고 케이크같은 것만 따로 시켜도 되죠? 2명이랑 가면 무조건 2잔 이상 시켜야 하는지(←이건 맞는 것 같고..) 잔당 1시간 안에 나가야 하나요? 아니면 처음부터 좀 많이 시키면 2시간 이상 앉을 수 있겠죠? 개인카페도 틈틈이 봤는데 개인카페에서는 브랜드커피랑 메뉴가 좀 다르겠죠? 그리고 무조건 테이크인이고요? 개인카페는 테이크아웃 해 가는 사람을 못 본 것 같아서요..
아무리 괴로운 기억이 있더라도 혼자 부딪혀 나가야 될텐데 질문글 올리는 게 참 괴롭네요.. 혼자 버릇들이려고 햄버거집은 새벽?에 다녀봤는데 커피는 정말 어렵더라고요 그리고 저는 엄청 말랐는데 사람들이 제가 음식 먹으려고하면 꼴에 살찌려고한다거나 욕심많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자꾸 신경이 쓰이고요.. 포장마차도 먹어보고 싶은데 삥뜯긴 경험이 너무 많고 먹는 걸로 면박주는 사람이 많았던지라.. 원래 조금 이상하게 보는 건가요? 저는 햄버거 두 개에 닭꼬치랑 토스트랑 핫도그랑 계속 먹다가 한 세트씩 더 포장한 다음에 마트가서 과자 많이 사고 집에 가져오는 게 꿈이거든요ㅋㅋ 만약 이상한 거라면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