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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해야 하나요?(2차전입니다.)
게시물ID : gomin_1733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대박인생2
추천 : 2
조회수 : 424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07/11/17 22:29:02
어제 글 읽어보신분 몇분 계신걸로 압니다.
어제 그렇게 팅기고나서 토요일...혼자 학교에 공불하려 갔죠.
막~! feel받아서 공부를 할려던 찰나~!
책을 깜박하고 안가져온게 있더군요.
어쩔수 없이 근처 실험실에 아는 친구가 있어 빌리러 고고씽....
책을 빌리고 오는데 엘레베이터에서 그녀가 내리네?
근데 나보고 엄청놀라더군요.(평소에도 잘놀랍니다만. 제얼굴만 보면 무슨 못본걸 본냥....)
학교엔 왠일 이냐고 하니 자기도 공부하려고 왔다면서 그러더군요
그러고 저보고 " 나중에 또봐~ " 이러고 갑디다.(속으론 아싸.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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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흘러 5:30분 쯤 슬슬 배속에 거지 한부대가 밥달라고 뱃가죽을 튕깁니다.
참고참고 참아서 5:40...밥을 먹어야겟다 싶어서 학교에 누가 있는지 생각을 해냅니다.
일단 이시간이면 다들 집에가는 터라....
친구와 아는형님 문자를 보내봤습니다.
나 : "행님 학교면 밥같이먹어여"
행님: "방금 먹엇다"
나 : "네~"
.....그렇게 혼자가야하나..생각할려던 찰라..그녀가 떠올라 문자를 보내봤죠
나 : "너아직 열람실이냐?"
그녀 : "ㅇㅇ"
나 : "저녁아직 안먹었지?"
그녀 : "어 아직 안먹었는데 왜?"
나 : (아싸.ㅋㅋ)"밥먹으러 가자~배고프다~ㅠㅡㅠ"
그녀 : "ㅋㅋ나 배안고프지롱 혼자 먹어라"
나 : "밥먹으러 가자 배고프다 구라치지말고"
그녀 : "아까 빵도 먹었고 별로 배안고파 그리고 애들이랑 약속있다"
나 : "ㅠㅡㅠ"
그녀 : "ㅋㅋ즐거운 마음으로 혼자 밥먹도록"
나 : "이런.;"
그렇게 저는 오늘도 실패했습니다.
왜이렇게 꼬이나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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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이랬다고요..ㅠㅡ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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