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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앞에 사는 길냥이들을
게시물ID : animal_17334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름이뭐라고
추천 : 13
조회수 : 490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6/12/27 16:56:24
남는 반찬 육류 멸치 생선찌꺼기등을 줬더니 쥐도 잡아주니 신통하여
한동안 참치캔셔틀을 하다보니 지갑이텅텅 ㅠㅠ
난생처음 고양이사료라는걸 사다가 먹이고(처음사는거 티내냐 싶게 한번에 10키로 주문하고 그 사이즈에 놀람)
참치맛에 익숙했던 냥이들은 '맛없는사료따위거부한다'시위를 3시간정도 하더니 지금은 엄청잘먹음ㅋㅋ
칭찬으로 가끔 참치사다맥임(참치넘나비싼것ㅠ) 
겨울되서 추울까봐 쿠션형 고양이집 두어개 사다가 개방형 창고에 놔두고(거기 들어가 자는데 수일 걸림 경계심많은 냥이들 ㅋㅋ 고양이집을 들어가서 자랬더니 왜 짜부만들어서 깔고 눕냐 ㅡㅡ; 맨날 짜부만들어서 펴주면 다시 짜부만들어놓고 깔고누워잠 ㅋㅋ)

이녀석들 처음 만날적엔 날이 더웠는데 고양이들과 가까이서 오래도록 지내본게 거의처음이라 
처음엔 사진 동영상 마구마구 찍어댔는데 지금은 그냥 사진 동영상찍는게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 핸드폰따위 던져버리고 눈에 담기 시작 ㅋ
난생처음 고양이관련 책도샀음 ㅋㅋㅋ

냥이들 최근까진 본인을 매우 경계하고 아직도 한마리 빼곤 경계하는데 나머지 한마리때문에 요즘 매일 심장폭행당함
처음엔 나만 보면 냥냥 울더니 
배를 까뒤집더니
신발에 몸 부비고
만져달라고 다가와서 배까뒤집고 배에 손 대니까 네발과 발톱으로 손을 고박하더니 입으로막핥고깨물고함ㅋㅋ아프게말고 살살
얘는 다른애들관 다르게 말도잘들어서 내가 부르면 버선발(?)로 껑충껑충 뛰어옴ㅋㅋ 그 뛰어오는게 얼마나 이쁘고 귀여운지 ㅠㅠㅠ
요즘엔 아이컨택하고 만져주면 가르릉거리면서 중간중간에 냥냥 울기까지 하는데 얘때문에 삽니다 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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