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랑 카카오톡하는 거겠죠?
인간 바이 인간, 케이스 바이 케이스인 건 알지만
보통 관념으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좀 알려주세요.
(제가 눈치없다는 소리를 듣고 살거든요)
직장동료를 어쩌다가 짝사랑하게 되었는데
지난 번에 겁나 여자친구없는 것처럼 행동하다가 막판에 본인 결혼한다면서
저한테 청첩장보냈던 이상한 남자한테 데여서 '아마 여친일거야' 하고 지레짐작으로 겁먹고 있어요
솔직히 막 대쉬할 군번줄도 안되지만요.
한편으로는 제가 짝사랑하는 직장동료가 저보다 10살 위인 것과
같은 과인데 다른 팀 직장동료인 것 생각하면, 잘 사귀면 다행인데 못사귀면 후환이 클 것같아서도 망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