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다주고 그담엔 여자니깐 준비하는데 오리걸리니 시간 늦어도 된다고 얘기해주고 나는 시간 맞춰서 갔다가 천천히 주변둘러보다 나오는시간 맞춰주고 그다음에 다시보면 동네맛집 소개시켜달라고 상대집근처 가서 놀다 바래다주고 그러던 사이에 혹시나 날 걱정해주는 사람이라면 신이나서 더 배려해줬고 아니라면 내가하는 행동들을 더디게 느끼는 타입이라고 생각하고 마냥 웃고말았고 나라고 피곤하고 힘들긴한데 그저 마주앉아 말없이 그녀를 웃으면서 보는게 좋아서 감내가 되고 그저 좋다고 실실대고
이정도만 써도 대충 내 연애스타일이 호구라는걸 다 느낄듯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찬적보다 차인적이 월등히 많고 내가 그간 해준 배려와 매너들이 자연스레 당연한 것이라 받는 사람이 되고 티를 내면 하나하나 줄여버립니다ㅋㅋ 그땐 난 잔인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