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정말이럴땐 그림그려주기 싫어집니다.
게시물ID : bestofbest_17341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상잉여
추천 : 434
조회수 : 41812회
댓글수 : 0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4/08/10 12:03:38
원본글 작성시간 : 2014/08/09 17:57:09
 
 
 
꽤 된 일인데...
 
재수할때  고등학교 친구가 자기 힙합 앨범?(아마 힙합 커뮤니티 전용 짤???인듯해요) 을 그려달라고 하더군요.
 
자기가 고기 한 턱 내겠다고.... 사실 입시중이고 많이 귀찮았지만, 친구부탁 거절하기도 그렇고 고기도 먹을겸 ㅇㅋ했습니다.
 
그래서 이틀에걸쳐 그림을 그려 주었더니 무척 좋아하더군요. 카톡 프사로도 해놓고.
 
그랬는데..... ,....연락이 끊겼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 카톡도 씹고 문자도씹곸ㅋㅋㅋㅋㅋㅋ
 
와 이새끼 뭐지.....했는데
 
얼마전에 연락이왔습니다. 요즘 뭐하냐는식으로 안부를 묻는뎈ㅋㅋㅋ 너무 황당해서 너 왜 고기안사냐고 물었더닠ㅋㅋㅋ
 
"야 내가 그때 학원 다니느라 사정이안좋았어, 돈있으면 사줬지. 사정이안좋은걸 어떡하냐"
 
이 시발놈이????? 그럼 왜 사준다고 한거지/?????
 
암튼 그냥 좋게좋게 넘어갔는데.
 
고기를 못얻어먹은 억울함보단 내 노동의 가치를 무시하고 연락을 끊고, 거의 적반하장 식으로 나오는 태도에 화가나네요ㅡㅜ
 
이제부터는 아끼는 사람아니면 안그려주는걸로~~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