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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도... 드뎌 봄날이 오는가봅니다..
게시물ID : lovestory_1734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불사신
추천 : 3
조회수 : 709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05/05/23 16:22:41
쩝 아버지가 공무원에서 일하시다가 보증잘못스고 일그만둬서 새운 공장 부도 나고 해서..

빛더미에 살아온날이 아마 6년정도 되는것 같은댐 ;;

재건축해서 좋은 아파트 살지만.. 돈이 없고 빛만 있는 집이 우리집이었습니다..

고모라는건 제건축해서 아파트 시가 3억짜리 줬는데(지금은 3억5천정도) 

저희집이 연립주택을 만들었는데 운좋게 재건축 지역에 포함되서 아파트 5채 정도 생겼는대염 ;;

그중 3채는 악덕 부동산업체때문에 헐값에 팔리고 진짜 헐값 ㅠ ㅠ 

한집은 우리집이 살구 나머지 한집은 막내고모 아빠가 줘버렸대요 -_-;;

그래서 엄마가 천만원만 다랄고하셨나봐요 뭐 여러가지 드는 비용떄문에 우리집은 아파트 그냥 주면

3천만원정도 손해 보는건대 (빛있는집에 3천 더 손해오면 -_-) 천만원만 달라고했더니 

쌍욕을 하더랩니다 또 고모란 작자는 우리가 준 집을 지금 팔려고 내놓은 상태구요 하하 

집 빛이 몇억인지도 몰랐었어요 ㅠ ㅠ 부모님이 내색을 안해서 솔직히 네가족 사는 50평짜리 아파트에서

누가 그런빛이있으리라고 상상이나 하겠어요? ㅠㅠ 

암튼 갑자기 엄마가 동생 엪피쓰리 사주고 에어콘 사고 =ㅁ= 히걱 

저희가 가지고잇던 땅이 정부에서 도로를 내는데 보상급이 나왔대요 쩝

빛은 자 갑을수 있고 이제 빛없는 집안이 된것같내요 

그냥 기분좋아서 ㅠ ㅠ 글써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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