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는 아니고 좋아진 것 같아요.
저 조울증아닌가봐요. 그냥 기분탓인듯.
기분좋은게 몇일째거든요.
몇달 동안 계속 되던 슬럼프가 끝나려나 봅니다.
하면된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별의 아픔도 딱 3주만 죽을 것 처럼 아파하고 나니 괜찮아 지고.
아. 시간이 약이네요.
시간이 약이란 거 알면서도 힘들었었습니다. 알고는있지만.. 겪고 있는 상황에선
죽을것 만 같았었지 말입니다.
아 정말 슬럼프 끝인가?
^-^ ㅎ. 물도 안마시고 죽으려고 굶었던.. 3일째되던 그날 밤에 우유를 벌컥벌컥 세잔을 마셨다.
체해서 다음날에 움직이지도 못할정도로 가슴이 아프더라?(배가 아파야 하나요? 저는 가슴이
아프더군요.)
우유마시고나서 울컥해서 울고 말았었지요. 그땐 아직 힘들때라서... .
바보같이 사느니 죽는게 낫다고 3일씩이나 굶었는데 한순간에 우유를 들이마시고.
제가 너무 바보스러웠지 말입니다.
저 열심히 살겠어요!
글 올렸었을때 리플달아주신 분들 고마웠어요. 힘이 되었습니다.!
닉네임 바꿔야지. ^^ㅎ
저번에 올렸던 글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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