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글 읽는걸 싫어하시는분들을 위해 맨 밑에 요약해둘게요
지금 여자친구랑 연애를 시작한지는 두달정도 됐습니다.
여자친구는 자취중이고 저는 다른곳에 살고 있는데
일하는곳이 여자친구 집 근처입니다.
문제는 일이 끝나고 여자친구를 만났을때인데
저는 항상 12시쯤 잠이 들고 일찍 일어나는 편입니다.
집에 혼자 있을때도 12시만되면 졸려요
밖에 오래있는것도 별로 좋아하지 않고
그런데 여자친구는 새벽형인간이라 항상 늦게 잡니다 최소 1시는 넘고 보통 2~3시쯤 자는것 같아요.
제 고민은 보통 이런경우엔 어떻게 생활패턴을 조절할 수 있죠?
저는 일하고 말고 상관없이 항상 12시쯤 자는데
여자친구는 제가 일하느라 평소에 못보니 퇴근하면 자지말고 계속 뭔가를 하고 싶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게 같이 티비를 보거나 영화를 보거나 뭔가를 먹거나 그런게 아니라
그냥 단둘이서 뭔가를 하고 싶답니다.
티비같은것에 시간 보내고 싶지 않다고...
물론 여자친구의 생각도 이해가 됩니다.
볼수있을때 최대한 뭔가를 많이 같이 시간을 보내고 싶은건 저도 압니다..
저도 여자친구가 정말 좋은데
같이 있을때 졸린건 도저히 참을수가 없어요....
이런 상황에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요약)
1. 본인은 12시만 되면 졸림
2. 여자친구는 새벽형임
3. 내가 졸리기 시작하면 못자게 함
4. 힘듬
5. 어떡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