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http://imnews.imbc.com/…/…/nwdesk/article/4580201_22663.html
현재 국방부에서 예비군 훈련을 강화하고 훈련 기간, 대학 예비군 동원화하는 방안 검토중이라는 기사입니다.
위의 MBC 뉴스에 보도되었다시피, 대학생 예비군 훈련을 입영해서 받는 2박 3일의 동원 훈련으로 바뀌고
예비군 동원훈련 기간을 현행 4년에서 3년으로 줄이면서 2박 3일을 4박 5일로 연장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물론 검토중이니까 아직 확정이 된 내용은 아니지만, 국방의 의무를 너무나도 단순하게 생각하는 행태에 분이 치밀어 오릅니다.
한창 젊은 나이에 국방의 의무를 약 2년간을 군대에서 보낸 청춘들에게 예비군 의무 축소가 아닌 확대라뇨?
돈을 내고 학교에 다니는 대학생들이나 하루 벌어 하루 먹는 영세 자영업자나 거래 금액이 큰 경우 타격이 크다는 것이 더욱 화가 납니다.
군복무 기간을 단축하겠다는 현 정부 기조는 과연 예비군들의 희생으로 만들겠다는 것인가요?
그렇다면 저는 동의하지 못하겠습니다.
누군가의 희생을 당연시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기사를 보면 22년까지 수당을 21만원으로 인상하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문제가 있습니다.
한창 공부중인 대학생의 일주일치 강의내용과 5일동안 가게를 닫아야만 하는 자영업자의 손해가 과연 21만원이면 되는 것인가요?
정말로 안타깝게도 진보적이라 말하는 현 정부에서도 서민의 목소리는 핵심적인 부분에 닿기 힘듭니다.
할 수 있는 것은 청와대 국민청원이 마지막 끈이자 연결통로입니다.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189660?page=1
예비군 강화 반대 청와대 국민청원입니다.
생각에 공감하시는 분들은 청원에 동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또 가능하다면 전파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요약하자면
1. 국방부에서 예비군 강화 방안 검토중(현행 4년 2박 3일을 개정 3년 4박 5일, 학생예비군을 입영 2박 3일로)
2. 예비군 체제는 대학생, 자영업자, 일용직근로자등에게 큰 타격임
3. 반대 청원 중이니 많이 전파되면 좋겠습니다.
출처 | MBC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