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내버려뒀으면 좋겠어요.
아무도 나를 모르는 곳으로 도망가고 싶어요.
그런 건 잘못된거라고 비난 받는다면 이 이상
마음이 더는 버티지 못해요. 내일은 필요없어요.
울고 싶은 만큼 울어도 되나요
눈물이 말라버릴 만큼
지금이라면 흰 눈들이 흘려서 없애 주겠죠..
저기 도와주세요.
그래 후회 같은 건 한번도 해본적 없어요.
언제나, 어떤 때라도 지금을 살아왔어요.
옛 모습도,발자국조차도, 무엇하나도 남아있지 않을 만큼
양초가 녹아 이 빛이 없어진다면...
큰 소리로 외쳐도 되나요
목소리가 쉴 만큼
지금이라면 흰 눈들도 모든 것을 이해해주겠죠.
제발 부탁할게요.
펼친 양손에 빛나는 눈을 모으고 싶었을 뿐인데
왜 덧없는 거야..
울고 싶은 만큼 울어도 되나요
눈물이 말라버릴 만큼
지금이라면 흰 눈들이 흘려서 없애 주겠죠
큰 소리로 외쳐도 되나요
목소리가 쉴 만큼
지금이라면 흰 눈들도 모든 것을 이해해주겠죠.
울고 싶은 만큼 울어도 되나요
눈물이 말라버릴 만큼
큰 소리로 외쳐도 되나요
목소리가 쉴 만큼
울고 싶은 만큼 울어도 되나요
큰 소리로 외쳐도 되나요
하마사키 아유미-A Song For ××(1999년 1월 1일 발매)
01 Prologue
02 A Song for ××
03 Hana
04 FRIEND
05 FRIEND II
06 poker face
07 Wishing
08 YOU
09 As if...
10 POWDER SNOW
11 Trust
12 Depend on you
13 SIGNAL
14 from your letter
15 For My Dear...
16 Pres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