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때까지 항상 겉으로는 노력하려고 열심히 아무렇지 않은 척 했는데 사실은 엄마아빠 같은 사람이 나의 부모라서 엄마아빠 같은 사람의 자식으로 태어나서 너무 싫었다 형편은 우리집은 어렸을 땐 중하정도였다 하지만 그런 것보단 정말 부모 같지 않은 부모라서.. 어쩜 엄마나 아빠나 그렇게 똑같은지.. 보통 부모 같이 공부 하는 걸 신경 써주거나 얘기를 들어준적이 없어서 뭐든지 알아서 해야하는 인생이여서 살아오는 게 힘들었다 사실 지금도 속으로 외국에 좋은 가정에 입양된 사람 부럽단 생각이 든다. 엄마아빠 따라서 좋은 구경하거나 가족여행 간 적은 정말 거의 없다. 제발 부모에 대해서 감사하라고 강요하지 좀 말았으면 좋겠다. 이렇게 괴롭히는 친척들 만나서 인생이 배로 힘들어졌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