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 이런 고민 나눌 사람이 없어서 여기 글 올려요.ㅠ 어제 갑자기 연락을 받았는데 전 직장 동료분이(그 분도 전직장 나와서 이직하신 상태이십니다.) 자기네쪽에 자리가 났다고 같이 일할 생각 있녜요. 그 분은 일할때 맘이 잘 맞았던 분이고 저도 그 분이랑 다시 일해보고 싶은 맘은 있어요. 그런데 문제는 그쪽 업무가 저랑 정~~말 안 맞아요. 업무부담이 너무 크고 전직장에서 크게 데여서 다시는 그쪽으로 가지 않겠다고 맘먹었었거든요. 그리고 이제 다른쪽 자격증을 도전해보려던 차였어요. 그래서 고민이예요.. 사회생활 하면서 마음맞는 사람 만나기가 하늘의 별따기인데 그냥 사람만 보고 다시 가야하는지 아니면 다른 것을 도전해야하는지.. 제가 참 답답한 성격같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