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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73478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닭갈비킬러
추천 : 0
조회수 : 669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7/12/08 20:37:22
방금 링거꽂고 와서 몸은 지칠대로 지친상태로 제가 활동하는 커뮤 중 오유가 그나마 여자가 많을 것 같아 저같은 분들과 의견 공유하고 싶어 바로 글 써보아요.
시작은 고등학교 2학년쯤인것 같아요.
처음에는 머리가 아프고 속이 울렁거려서 경직된 자세로 장시간 공부하다보니 목에 무리가 와서 그런줄 알고 물리치료만 받으러 다녔어요
그런데 점점 나이 먹으니 이제는 매 생리마다 위장장애로 고생하고 저번달에는 아무것도 안먹은채로 약을 먹었더니 잠시 이명과 눈이 안보이기까지하고
이번달은 링거꽂으러 세번 갔다왔네요.
증상은 거의 위장장애와 두통으로 시작해서 잦은 구토로 위장이 너덜너덜해지면 끝나요.
병원이 홈플러스 앞이였는데 건너가면서 드는 생각이 왜 다른사람들은 안아프고 나만 아플까
티비 틀어도 홈쇼핑 쇼호스트들은 건강해서 아무렇지 않게 일하는데 지금 왜 나만 아플까
하고 자꾸 이런 자신이 밉고 부정적인 생각만 들어요.
지금 스물여섯인데 정말 너무 마음고생이 심해요
오늘도 속이 울렁거려 빈속에 위액만 토하고 머리가 아파서 병원가서 의사선생님께 생리만 끝나면 이렇다 말씀드리니 가임기여성이라면 어쩔수 없다고 하시네요. 아플때마다 와서 치료받으라구요.
정말 왜 저만 이럴까요.
면역력 강화를 위해 운동을 해야할것 같아요.
원래 기초대사량이 적은데다가 1년동안 공부하느라 집밖에 거의 안나갔거든요.
저 운동하면 안아플수 있을까요.
매달 아플일만 걱정하는 제가 너무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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