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위에서 대작이다 말이 많아서 보려다가 취향이 아닌듯해서 미루다가
몇일 전부터해서 1기,2기 몰아서 봤습니다
나름 반전도 있었지만 개인적으로 크게 와닿지는 않았고
중간중간 '이거 쓸데없이 너무 꼬으려고하는게 아닌가'싶은 생각이 들정도로 지루했던 부분도 있었구요
하지만 전체적으로 다보고나니 확실히 잘 만들었고 여운이 남긴하더군요
마지막부분에 쪼금 애매해서 제가 이해를 잘 못한건지.. 원래 내용이 맞는건지 몰라서
아시는 분들 답변 좀 부탁드릴까해서 글올립니다
제목에 스포주의 있으니 아직 안보신분들은 안보시리라 믿고..
마지막화를 보면 를르슈가 세계정복(?)에 성공하고
모든걸 혼자 짊어진채로 전세계인이 지켜보는 가운데
스자크가 변장한 제로에게 죽어주잖아요
그리고 세계는 를르슈가 계획했던대로 평화로워지구요
다만 마지막 장면에 의문이 c.c가 시골길?같은곳에서 달구지같은데 누워가면서
를르슈에게 뭐라뭐라 말을 하는데
이게 죽어버린 를르슈 생각하며 던지는 혼잣말인가요?
아니면 c.c의 소망을 이뤄주기 위해 기아스의 업보를
미리 넘겨받아서 불로불사가 되어 죽은척하다가 살아나서
으슥한데가서 둘이 알콩달콩 숨어살려고 가는길에 달구지 몰고있는
를르슈에게 하는말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