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gomin_173492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mltZ
추천 : 1
조회수 : 372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7/12/10 01:33:32
여잔데 남들이 보기엔 잘 모를지도..
직업도 멀쩡히 있고 남친도 있어요..
근데 제 취미는 상상하기에요..
사실 일하기도 너무 싫고, 제 외모도 너무 마음에 안들고
직업성취도 0%수렴하고 기운이 안나요..ㅠ
그럴때마다 공상에 빠져요..
진짜 진짜 이쁜 부잣집 딸이 되는 상상도 하고..
그냥 학교생활부터 찐따처럼;; 반남자애들이
다 저 좋아하는 상상하고 그랬어요
그게 7살부터 아주 어릴때부터 버릇이였어요
공상하는게..
어쩔때는 현실 행복보다 공상에 빠져드는게 더 좋고 그래여..
기분좋았던 공상 생각나면 두고두고 기분이 좋고요..
학창시절 학업에도 지장이 있었어요
그런데 공상을 많이해서 상상력이 풍부해져서인지
학창시절 글짓기로 상도 몇번 받았구요;;
그렇다고 글써서 돈 벌어먹을 실력은 안되요
막 19금 상상도하고; 당빠 친구도 별로 없어요 ㅠ
멍 때릴때도 많고요 ㅠ
멍 진짜 잘때려요.. 혼자 놀기 진수에요..
모든게 귀찮고 먹는거랑 공상만 하고싶어요
가끔 남친도 귀찮아요
현실이 퍽퍽살보다 더 퍽퍽하니..
아주 어릴때부터 공상을 정말 많이 했어요
이러다보니 혼자있는걸 좋아하구요..
부모님은 현실주의라서
매일 공부해라,돈모아라 잔소리하시며 정말 성실히 사시는데
물런..저도 직업 제대로있고 돈 모으는중이긴한데..
현실은 그저 돈벌기위한 수단이고 ㅠ 돈벌기 힘들고 ㅠ
저는 늙어가고 점점 제 공상에 빠져드는거같아요
아, 그렇다고 공상과 현실을 구분못하는건 아니에요
다만 모든게 귀찮아요..씻는것도 친구만나는것도 전부요..
그냥 나를 조건없이 다 사랑해주는 왕국에서 살고싶어요
현실에 의욕이 없달까...
이제 결혼 적령기 다가오는데 결혼생각도 없구요..
누가보면 한심할수도 있는데..그만큼 현실이 싫어요
노력해라,고쳐라 이건 한계가 있는이야기고
현실도피하며 살고싶어요
제가 문제있나요? 어떻게 생각하세여?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