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kukinews.com/article/view.asp?page=1&gCode=pol&arcid=0005860399&cp=du 부산 사상에서 새누리당 후보로 공천 신청한 손수조(27·여)씨가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에게 이길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손씨는 24일 통합진보당 청년비례대표로 도전한 김지윤씨와 함께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 “얼마나 지역을 더 잘 알고, 애정을 갖고 정책을 펴는가가 지역민의 애정으로 발현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또 “대선 후보로서 문 후보의 지지율이 사상구 총선 지지율로 연결되는 것이 아니다”라며 “(사상구 유권자들에게는) 문 후보가 대선 때문에 바로 지역에서 떠나지 않을까, 당선 돼도 대선 행보로 사상구를 뒤로 하지 않을까하는 염려가 분명히 있다”고 말했다.
현 정부에 대해서는 “MB(이명박 대통령) 정권이 돈을 잘 벌지만 자식을 못 챙긴 아버지 상이라면 노무현 정권은 돈을 못 벌어도 자식을 잘 챙긴 아버지 상”이라며 “경제위기를 그나마 많이 안정시킨 부분에서 (MB 정권이) 듬직하지 않았느냐”고 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