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대후반 여자입니다..
눈팅만 하다 글은 처음 써보네요ㅠㅠ
다름이 아니라 제목 그대로 남자친구가 제 자존감을 바닥을 칠 정도로 떨어뜨립니다ㅠㅠ
만난지 4개월정도 됐는데 지금보다 초창기?일때
처음으로 저한테 못생겼다하는겁니닼ㅋㅋㅋㅋ
장난기가 많은 사람이라 처음엔 그러려니했는데 이게 한번 두번 계속 반복이 되다보니
은근 스트레스가 되서 진지하게 기분나쁘니까 그만하라고 얘기도 해봤지만 그때마다 하는말은 자기만의 애정표현이랍니다;
만약 여자친구가 못생겼어도 대부분 남자분들은
예쁘다고하지않나요?ㅜㅜ
그리고 제가 166/50 인데요..
숨은살이 많긴하지만 가슴보다 뱃살이 많은것같다고... 살쪘다고..ㅠㅠ
엉덩이가없다 가슴이작다 이런말을 아무렇지 않게 합니다
정색하면 장난이라고하고 휴;
덕분에 저는 헬스도 등록했구요ㅠㅠㅠㅠ
가슴에 신경도 안쓰고 살았는데 요즘 부쩍 우울해지고
수술도 알아보고 있어요..ㅜㅜ
대화도 잘통하고 웃음코드도 비슷하고 정말 막말하는거빼면 다좋은사람인데ㅜㅜㅜ 막말로 인한 스트레스때문에 정말 힘듭니다ㅠㅠ
어떻게 해야할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