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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남 오빠에게 너무 들이 댔는데 하...
게시물ID : gomin_173585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WllZ
추천 : 1
조회수 : 815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7/12/17 11:30:15
어제 같이 밥먹고 맥주 마셧는데 오빠는 차 때문에 음료수 마셧어요
500 하나 마셧고 뭔 생각인지 오빠랑 같이 있고 싶다고 했어요
그런데 오빠가 그래도 부모님 걱정하시는데 집에 들어 가야지 하더니 제가 아무말 안하자

그럼 잠깐 바다나 보러갈레? 했어요
바다가 차로 20분 거리였거든요

가서는 자기가 밤바다 잘보이는곳 안다고 해서 갔어요
편의점에서 그 과실주 있잖아요 병에 든 거 한병 사고
오빠는 무알콜맥주 사서 바다보면서 마시는데
오빠가 날 진짜 춥다 하면서 손을 살짝 잡았어요.

제가 많이 좋아한다고 하니까

그러더니
제이름 부르면서 

ㅇㅇ야 아직은 내 마음이 참 복잡해서.. 잘모르겠어 잠깐만 시간을 주면 안될까?

했어요.
일단 오늘 다시 전화 주겠다고 저 데려다 준다음

나도 너 좋아하는건 아닌데 요즘 좀 생각이 많아서 미안 조금만 기다려줘

하면서 살포시 안아줘서 들어왔어요.

시간은 새벽 1시 좀 넘었고 
부모님은 혼내는거 까진 아니고 일찍 다니라고 조금 뭐라 하셧어요..

지금 깨서 생각하니 술 마시고 너무 기분이 묘해서 오버했나봐요..
어쩌면 좋나요 절 가벼운 여자로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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