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송하지만..

전 성인이 된이후로 투표를 해본적이 없습니다..
국민의 권리이자 의무를 져버렸다고 욕하지 말아주세요..

저도 이게 저의 의지의 표현입니다..

선거철 반짝하며 길거리에서 나눠주는 종이쪼가리한장들고 그 사람을 평가한다는것도 우습고..

무엇보다..
누굴 찍든지 다 똑같은 者들이라는게 더 화가 치밉니다..
지금까지 그래왔자나요....

언젠가...정말 맘에 드는 국회의원이 나타나 선거일날 집구석에서 안놀고 기쁜 맘으로 투표하러 가게 되길 바라며..
저는 이번 선거도 그냥 집에 있으렵니다..
말그대로 저의 소중한 한표를 허무하게 져버릴 누군가를 위해 쓰기 싫습니다..
전 정말 찍고싶은 사람이 없습니다...(__);;

정치에 무관심하다고 욕하지 말아주세요..(그렇지 않습니다..)
먼저 그들이 우리에게 무관심했으니까요..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