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위원회 거쳐 내일이나 모레 거취 결정될 것이라 생각"
팔짱 낀 채 질문 기다리는 슈틸리케(영종도=연합뉴스) 권준우 기자 =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에서 카타르에 패한 한국 축구 대표팀 슈틸리케 감독이 14일 오후 인천 영종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해 인터뷰를 준비하고 있다. 2017.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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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연합뉴스) 고미혜 기자 = 카타르전 패배 후 귀국한 울리 슈틸리케 축구 대표팀 감독이 경기 결과에 대한 책임을 인정하면서도 자진사퇴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14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 직후 기자회견에서 자신의 거취에 대한 질문에 "내일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회가 열릴 예정"이라며 "내일이나 아니면 모레에 (거취가)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