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적인 문제로 치료를 오래 받았고, 최근에는 정말 괜찮아졌어요 그래서 잠깐 병원도 쉬고 있어요 두 달 가까이 정말 괜찮았어요 근데 아까 그 뉴스룰 보고 난 후부터, 자꾸만 나도 죽어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너무 무서워요 제가 올 초에 옷걸이로 자살 시도를 해서 응급실에 갔었는데, 아까부터 계속 자꾸만 멍하니 옷걸이를 보게 돼요 계속 나도 죽어야 하나? 하는 생각만 들어요 왜 이러는지 모르겠어요 한동안 정말 괜찮았는데 원래대로 갑자기 다 돌아온 기분이에요 지금 약도 없고 너무 무서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