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회사생활 조용히 하려고 하는데
자꾸 주위에서 왤케 말들이 많은지.....
피곤하네요.
자꾸 저보고 특이하다, 이런사람 첨본다, 그러는데 오히려 회사사람들이 이상한거 아닌가요...
1. 회사에 끼리끼리무리가 있잖아요.
암튼 그렇게 회사단톡방이 있는데
짜증나게 회사단톡방이 주말에도 울리고 (친구없는지?) 심지어 새벽에도 울리고
출근하기전에도 울리고 명절에는 명절내내 올라왔어요. 진심 나가고 싶었습니다........하
그것도 중요한 내용도 아니고, 심심하다. 회사가기싫다. 농담. 장난. 이런내용이에요
진짜 짜증나죠. 전 회사에서 일도바쁘고 중요한내용도 아니라서 그냥 단톡방 나왔어요
그래도 회사사람들한테 잘해주고 밥먹으러갈땐 이야기잘하고 잘지내요.
저보고 이런직원첨본데요. 난 이런회사 첨본다...............
2. 회사에서 초콜렛이나 젤리가 있는데 제가 입이 심심해서 먹어요
사람들을 나눠줄때도 있어요. 고맙거나 처음가져오거나 그사람이 저한테 뭘 주거나 하면 저도 드리죠
근데 그냥 일하면서는 저혼자 먹어요. 이게 이기적인건가요???
저보고 혼자먹는다고 이기적이라고 하네요.... 제꺼 제가 사서 제가먹는데 문제있는건가요?
냄새나는것도 아니고 소리내지도 않았어요.
3. 저는 자취를 해요. 집에서 요리를 자주 해먹어요
사람들끼리 이야기를 하다가 주말에 ㅇㅇ를 해먹었다고 이야기를 했는데
사람들이 저보고 이기적이라고 그걸 혼자다드시냐고 회사에 가져올생각이 안드냐고 하는데
아니 그걸 회사에 왜가져오나요......? 제반찬을 회사에 왜가져오나요... 도무지 이해가....
차라리 회사사람들 위해서 요리하기로 정한날은 가져오겠지만 그걸 왜가져와야되는지 이해불가에요
회사사람들이 이상한건가요 제가 이상한건가요. 객관적으로 말씀부탁드려요
이직한회사인데 많이 혼란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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