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1살되는 청년입니다.

제가얼굴이 남들과다르게생겼다는걸 알게된시기는 고등학교졸업앨범을 보고였습니다.

그전까지는 조금은 느끼고있었지만 앨범을보고 설마이정도일줄은 몰랐습니다.

앨범을봤는데 다른사람은다 무난하게나왔는데 전무슨 외계인같이나왔더군요.

일단,,얼굴이크고 입과눈사이가 심하게멈니다.이마도작구요.그리고 얼굴형태가 역삼각형입니다.

하지만 제일중요한건 인상입니다. 

제 인상맨날 잠오는인상입니다. 눈은 반쯤감겨가지고. 변태같은 인상입니다.

여기까진 이해합니다. 제일힘든거 웃는겁니다. 저도웃으며 살고싶어요.하지만 얼굴형태상 그게안되요.

다른사람웃을떄 눈밑에있는 광대뼈가 받쳐주면서 웃는데, 저는광대뼈가 눈옆에있습니다.

눈옆에 뭐가 툭튀어나와있습니다. 억지로라도웃으면 인상이너무이상합니다.

그리고 멀리서 저거울처다봤는데 괴물이따로없더군요.얼굴은 크고 눈은심하게작고,,아무떼나달라붙어있는거같고,,

그리고 사진찍으면 진짜괴물입니다,, 살면서 사진찍은 기억도 거의없구요,,

제가 다른사람얼굴을 많이봤는데 저처럼생긴얼굴은 없더군요.다 무난하게생기셧고 왜하필나만이렇게,,

차라리 이상하게생긴것보다 못생기고싶습니다. 차라리 못생기고싶어요.

티비로 장동건이나 원빈같은 사람들볼떄마다 정말부럽습니다,,

다시태어난다면 이상한얼굴이아닌 차라리못생기게 태어나고싶습니다. 

이렇게 낳아주신 부모님이 원망스러울 뿐이네요,, 사람들도 잘못만나요..

사람들만나면 웃고애기할때가있는데 웃는게안되니,, 정말이지 죽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