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쩡한 자전거가 쓰레기통 옆에 누워져 있길래 이게 웬 떡이냐는 생각에 얼른 타고 집으로 갔습니다 근데 이 자전거가 이런 저런 일을 겪은 후에 그 자전거가 학교에서 진짜 잘나가는 형 것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결국 전 불려가서 약간 맞았습니다(자전거는 그 형이 되 찾았고) 그리고 다음부터는 그런거 가져가지 말라는 식으로 말하셔서 좋게 끝나는 줄 알았는데 5만원을 만들어 오라네요 엄마가 이거 알면 죽음이고요 몰래 5만원을 벌어야 되는데 전 용돈 타 쓰는 학생도아니고 달라는데로 엄마가 돈을 주셔서 5만원을 한번에 타 쓸 수도 없습니다 돈 5만원 빨리 벌 수 있는법 없나요 엄마한테 죄송하지만 엄마한테 거짓말 쳐서라도 돈을 구해야 됩니다 안내면 또 맞을지도 몰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