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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있던 실화.txt
게시물ID : gomin_173637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유아저씨
추천 : 0
조회수 : 461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7/12/21 12: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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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주말이 간만에 지방에 사는친구 보고왔습니다 여자입니다

전 남자구요

서울에서 포항까지 4시간 30분정도 걸려서 가니 오후에 출발해도 저녁이더라구오

대학다닐때 발표도 같이하거 한 일년 같이 붙어다녀서 그런지

오랜만에 봣는대도 어제본거마냥 반갑더라구요

근데 만난시간이 저녁인지라 밥과 술을 같이먹게됐는데

그날따라  밤바다 보고싶다고 했습니다.

그러자 가자는겁니다.  

전 근데 포항에 바다가 그렇게 멀리있는줄몰랏습니다..

터미널이랑 꽤 멀더라구요;;

결국 막차로 놓치게 되고 첫차를 모바일로 예매햇습니다.

커피숍에서 밤을새기로하고 커피숍을갓는데

새벽 2시쯤되자 졸음이 몰려오더라규요

그래서 엎어져서 자는데

그친구가 많이 피곤하냐고너무 졸려하는거 같다고 

해서..괜히 나 때문에 신경쓰는구나 하면서 일부로 눈뜨고있엇습니다

근데 한 한시간 버티니깐 또 졸음이 몰려오더라규여

그러자 그친구가 그냥 저기 가서 자고가자는겁니다.

너무 피곤해보인다고 근데 그때 시간이 새벽3시였거든요?

첫차시간이 5시인지라..왠지 자면 못일어날거같고 차 놓칠거같고

2시간밖에 못자는데 모텔가기엔 돈아깝고해서 안가고

첫차타고 왔어용 차에서 꿀잠잣구여

근데 그이후부터 이친구의 카톡이 단답으로 바꼇는데

제가 뭐 잘못한게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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