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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감독 시절 허정무를 까기 전에 이건 알아 둡시다.
게시물ID : soccer_17365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mireju
추천 : 4
조회수 : 1055회
댓글수 : 18개
등록시간 : 2017/06/15 15:35:27
 
나무위키 잘 안긁어져서 다시 작성함.
 
4대 허정무             2010/08/23~2012/4/11
대행 김봉길            2012/04/12~2012/7/15
5대 김봉길             2012/7/16 ~ 2014/12/19
6대 김도훈             2015/1/13 ~ 2016/8/31
대행 이기형            2016/8/31 ~ 2016/11/28
7대 이기형              2016/11/29
 
 
인천 감독 시절 허정무 까는 사람 많은데요.
 
인천이라는 구단 자체가 잘나가거나 예산이 많은 구단이 아닙니다.
예전 장외룡 초창기 말고,
 
2010년 이후 행보를 봐보세요.
 
패턴이 대부분
감독선임                  -> 1년 정도 하다가 부진 -> 감독해임 -> 대행
대행을 감독으로 선임 -> 1년 정도 하다가 부진 -> 감독해임 -> 대행
 
이런식입니다.
 
김봉길, 김도훈, 이기형
극적으로 인천 잔류 시켜서 엄청난 찬사를 받다가 대행을 거쳐 감독으로 선임됩니다.
김봉길 매직, 김도훈 늑대축구, 이기형 매직 이런말 기억 나실겁니다.
감독 선임 후에는 또 팀이 바닥치고 또 짤리고 했었죠.
 
 
지금 이기형 감독도 작년에 인천 잔류 시켰고,
올해 성적을 보시죠. 짤리기 일보 직전입니다.
 
감독이 나쁘다거나 문제가 있다기 보다는
팀의 운영 자체에 문제가 있는거죠.
이건 중소구단의 비애일수도 인천시의 문제일수도 있습니다.
아니면 시민구단이 살아가는 방법일수도 있습니다.
 
기존 감독을 짜르는 극약 처방으로 선수단에게 정신력을 고취시켜 잔류는 시키지만
제대로 된 예산을 마련하지 못해
시즌 초반에는 부진하게 되고,
또 감독을 자르고 대행을 선임하는 악순환을 반복하는 거죠.
 
 
허정무가 부임한 2010~2011 성적이 기대만큼 못한건 사실이지만,
그 시점에 팀 에이스 유병수가 팔려 나가고
승부조작 사건을 팀이 흔들렸던것도 감안하면 그냥 저냥  투자에 맞는 성적이라고 보면 됩니다.
 
흑역사 취급 받을 만한 일은 아니라는 거죠.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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