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저히 제 머리로는 이해가 안가는 일이 있어서 우리 오유분들이라면 제 고민을 해결해 줄 수 있을까 해서 이렇게 왔습니다. 저는 일단 남자사람이고, 문제는 여자 문제입니다. 결과론적으론, 고백을 했고. 그리고 차였습니다.
문제들어가겠습니다~ 편하게 여자를 A양 이라고 할께요 A양과 처음 만난지는 3개월이 되었습니다. 그러다 제가 A양에게 관심이생겨서 먼저 말을걸었고 그렇게 해서 친해지게 된것이 딱 1주일 전입니다. 그런데 이 1주일 과정에서 가까워지는 단계가 제 예상을 뛰어넘었습니다. 자연스럽게 손도잡고, 길 걸을때는 허리도 두르고, 머리도 쓰담쓰담~ 포옹도하고 해어질땐 뽀뽀도 하고
이건 여자친구 아닙니까? 근데 저는 좋아한다고 고백한적이 없었단말이에요. 그래서 저는 얘가 내가 고백해주기를 기다리고 있는거구나. 하고 생각을 했죠 그래서 오늘 고백을 했습니다. 근데... 말했죠 차였다고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가요
해어질때의 답변에 관한 답은, '남자친구는 싫다' 입니다.
그래서 어찌저찌 대화를 이어 나가다가 제 입에서 나온말이 '아휴! 알았다! 남자친구 싫으면 베스트프렌드라도 하자!!' 였습니다.
또 다른 답변은 '나는 친구 함부로 안사겨(넌 친구가 아니야)' 입니다.
그래서 제가 '그럼 도대체!!!!! 나는 너한테 뭐냐!!' 라고 물은결과 '그렇게 말로 정의내리는게 중요해?' 입니다..(뭐야이게!!!!)
그러면서 하는말이 '너는 너무 이분법적 사고를 가지고있엉!!! 꼭 사귀거나 말거나 둘중에 하나를 해야되?'